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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AM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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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기아 AM버스는 1978년부터 1999년까지 생산된 아시아자동차의 버스 모델이다. 미쓰비시 후소 및 히노 자동차의 섀시와 차체를 기반으로 제작되었으며, 모델명은 "AM" 뒤에 숫자를 붙여 세대와 차종 등급을 구분했다. 1970년대 후반부터 1990년대까지 여러 세대에 걸쳐 다양한 종류의 버스가 출시되었으며, 준고속형 및 고속형 차종은 판매량이 양호했으나, 도시형 시내버스급 차종은 경쟁력 부족으로 판매량이 저조했다. 주로 호남 지역과 경북 일부, 부산, 경남, 대구 등 남부 지방에서 많이 운행되었으며, 병력 및 경력 수송용으로도 사용되었다. 1999년 기아자동차 상용부문으로 통합되면서 단종되었다.

2. 특징

미쓰비시 후소와 히노 자동차의 차체 및 새시를 이용하여 히노 블루리본 RU형을 베이스로 만들었다.[1] AM은 Asia Motors의 약자이며, 뒤의 세 자리 숫자는 차종을 뜻하였다.[2] 대형버스는 세 자리 숫자 중 첫째 자리가 9로 시작하였고[1], 둘째 자리는 세대를[2], 셋째 자리는 차종의 등급[3]을 의미한다. 준고속형이나 고속형급 차종은 판매량이 양호했지만, 도시형 시내버스급 차종은 경쟁 차종에 비해 경쟁력이 부족하여 판매량이 적었고 도입 사례도 많지 않았다. 주요 수요층은 광주, 전남, 전북 등 호남 지역과 경북 일부 지역, 부산, 경남, 대구 등 남부 지방의 시내·시외버스 업체였으며, 병력/경력 수송용 버스로도 많이 이용되었다.

3. 세부 종류

기아 AM버스는 1978년부터 생산된 다양한 모델을 포함한다.

모델명생산 기간특징
AM7071978년 ~ 1983년마쓰다 파크웨이 초대 모델 기반 준중형 버스. AM805 콤비로 통합되어 단종.
AM8071978년 ~ 1983년피아트 중형버스 기반으로 한국 사정에 맞게 수정.[1] AM805 콤비로 통합되어 단종.
AM8081978년 ~ 1989년피아트 버스 섀시 기반으로 개발된 한국 최초 중형버스. AM818 코스모스의 전신. 1980년대 마을버스로 많이 사용.[1]
AM907/AM907L1981년 ~ 1988년AB185(F) 후속 10.29M급 대형 프론트 엔진 버스. 히노 블루리본 RU형 기반. AM907L은 대한민국 최초 대형 2계단 저상 리어엔진 버스.[1]
AM9081982년11.2m급 대형 리어엔진 버스. 수직 실린더 6기통 D2156HM-V 엔진 탑재.[8]
AM908D1982년 ~ 1985년11.5m급 대형 리어엔진 버스. AM908 상위 모델이자 B909L 하위 모델. D2156HM-V 엔진 탑재.[1]
AM9171986년 ~ 1988년극소량 생산된 리어엔진 버스. AM907L과 유사하나 운전석 및 전문 유리창, 리어램프 등 변경.
AM9181985년 ~ 1988년AM908D 마이너체인지 모델. 측면 유리창 씨어터 스타일 변경.[1]
AM928/AM928A1986년 ~ 2004년
(외수용 2006년)
11.5M급 대형 리어엔진 버스. 초기 MAN D2156HM, 이후 대우중공업 D2366, DE12, H100, 미쓰비시 후소 계열 D6AB, D6AZ 엔진 탑재.[13][14][15][16][17]
AM927/AM927L1986년 ~ 1991년AM907L/AM917 후속 10.6M급 대형 리어엔진 버스. 블루리본 P-RT225AA형 기반.[18] 대우중공업 D1146 엔진 탑재.
AM9391989년 ~ 1994년AM929 페이스리프트 모델 고속버스.
AM937/AM937E/AM937L1991년 ~ 1999년AM927/AM927L 페이스리프트 및 고출력 모델. 초기 히노 EM100, 이후 D2366, DE12 엔진 탑재.[22][23]


3. 1. 1세대 (1978년 ~ 1989년)

1세대 (1978년 ~ 1989년)는 1970년대 후반부터 1980년대까지 생산된 초기 모델이다.

1978년에 AM707, AM807, AM808이 출시되었다. AM707은 마쓰다 파크웨이 초대 모델을 기반으로 제작된 준중형 버스이다. AM807은 피아트 중형버스를, AM808은 피아트 버스 섀시를 통해 개발되었으며, 이들은 모두 한국 사정에 맞게 수정 및 설계되었다.[1]

AM707과 AM807은 1983년 10월에 AM805 콤비로 통합되어 단종되었다.[1] AM808은 1989년 7월 AM818 코스모스에 자리를 물려주고 단종되었다. AM808은 1980년대 마을버스로 많이 사용되었으며, 현재 영화 소품 차량 대여 업체인 금호상사가 소장하고 있다.

3. 1. 1. AM707 (1978년 ~ 1983년)

1978년에 AM807과 같이 출시되었다. 마쓰다 파크웨이 초대 모델을 기반으로 제작된 준중형 버스이다. 1983년 10월에 AM807과의 통합 후속 모델인 아시아(기아) AM805 콤비가 출시되면서 단종되었다.

3. 1. 2. AM807 (1978년 ~ 1983년)

1978년에 출시되었고, 피아트 중형버스를 AM808처럼 한국 사정에 맞게 수정하고 베이스로 만들었다.[1] 1983년 10월에 AM707과의 통합 후속모델 아시아(기아) AM805 콤비에 물려주고 단종되었다.[1] 총 9,396량이다.[1]

3. 1. 3. AM808 (1978년 ~ 1989년)

1978년에 출시된 아시아 AM808은 아시아(기아) AM818 코스모스의 전신이자 피아트 버스를 한국 사정에 맞게 수정하고 설계한 차량이며, 피아트 버스 섀시를 통해 개발한 아시아자동차의 첫 번째 중형버스이다. 1980년대 마을버스로 많이 사용되었으며, 현재 영화 소품 차량 대여 업체인 금호상사가 소장하고 있다. 1989년 7월아시아(기아) AM818 코스모스에게 자리를 물려주고 단종되었으며, 총 3,644량이 생산되었다.

3. 2. 2세대 (1981년 ~ 1999년)

1980년대 초반부터 1990년대 후반까지 생산된 기아 AM버스의 2세대 모델은 다양한 차종과 디자인 변화를 거쳤다.

  • AM907/AM907L (1981년 ~ 1988년): AB185(F)의 후속으로 등장한 10.29M급 대형 프론트 엔진 버스이다. 히노 블루리본 RU형을 기반으로 제작되었으며, D0846HM-V 엔진을 탑재했다.[1] 1986년부터 D1146 엔진을 탑재하다가 1987년 초까지 생산되었다. 서울특별시에서는 수도교통, 동남교통 이외의 시내버스 업체에서 도입했고,[5] 좌석버스로도 운행되었으나 보기 드물었다.[6] AM907L은 1982년 12월에 등장한 대한민국 최초의 대형 2계단 저상 리어엔진 버스 차종이다.[7]
  • AM908 (1982년): 11.2m급 대형 리어엔진 버스 차종으로, 수직 실린더 6기통 D2156HM-V 엔진을 탑재했다.[8]
  • AM908D (1982년 ~ 1985년): 11.5m급 대형 리어엔진 버스로, AM908의 상위 모델이자 B909L의 하위 모델이었다. AM908과 같은 D2156HM-V 엔진이 탑재되었다.[1]
  • AM917 (1986년 ~ 1988년): 극소량 생산된 리어엔진 버스 차종으로, AM907L과 비슷하나 운전석 유리창, 전문 유리창, 리어램프 등이 변경되었다.
  • AM918 (1985년 ~ 1988년): AM908D의 마이너체인지 모델로, 측면 유리창이 대각선으로 내려가는 씨어터 스타일로 변경되었다.[1]
  • AM928/AM928A (1986년 ~ 2004년, 외수용 2006년): 11.5M급 대형 리어엔진 버스로, 초기에는 MAN D2156HM 엔진을 탑재했으나,[13] 이후 대우중공업 D2366 엔진으로 변경되었다.[14] 1990년대 후반에는 DE12[15] 및 H100[16] 엔진으로 변경되었고, 1999년 기아자동차 상용 부문 통합 후 미쓰비시 후소 계열 D6AB[17] 터보 인터쿨러 엔진과 D6AZ으로 변경되었다.
  • AM927/AM927L (1986년 ~ 1991년): AM907L/AM917의 후속으로 출시된 10.6M급 대형 리어엔진 버스이다. 블루리본 P-RT225AA형을 기반으로 제작되었으며,[18] 대우중공업 D1146 엔진을 탑재했다.
  • AM939 (1989년 ~ 1994년): AM929의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등장한 고속버스 차종이다.
  • AM937/AM937E/AM937L (1991년 ~ 1999년): AM927/AM927L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이자 고출력형으로 등장하였다. 초기에는 히노 EM100 엔진[22]이 적용되었으나, 1994년에 D2366 엔진으로 변경되었다. 1996년에는 DE12 엔진[23]으로 변경되었다.

3. 2. 1. AM907/AM907L (1981년 ~ 1988년)


  • 1981년에 AB185(F)의 후속으로 등장한 10.29M급 대형 프론트 엔진 버스이다. 미쓰비시 후소와 히노 자동차의 새시와 차체를 이용하여 히노 블루리본 RU형을 베이스로 만들었다.[1] D0846HM-V 엔진을 탑재하였으며,[4] 1986년부터 D1146 엔진을 탑재하였다가 1987년 초까지 생산되었다. 전중문형, 전문형, 중문형 사양이 있었고, 경쟁 차종인 BF101FB485와는 달리 중문이 슬라이딩인 형식을 채택하지 않았다. 서울특별시에서는 수도교통, 동남교통 이외의 시내버스 업체에서 도입한 전력이 있었고[5], 서울특별시의 좌석버스[6]로도 운행하였으나 보기 드문 버스 중 하나였다. 1988년 서울올림픽의 영향으로 무냉방 프런트 엔진 좌석버스였던 BF101FB485와 같이 1986년에서 1988년 사이 냉방형 리어엔진 좌석버스로 조기 대폐차되었다. 서울특별시 이외의 지역에서도 입석 시내버스로도 구입하여 운행하였는데 특히 아시아자동차 버스 본고장인 광주광역시에서 많이 운행하였다. 이 외에도 병력/경력 수송용 버스로도 많이 이용되었다. 전·후륜 휠은 6홀 8핀이다. 총 809량이 생산되었다.

  • '''AM907L'''은 1982년 12월에 등장한 대한민국 최초의 대형 2계단 저상 리어엔진 버스 차종이다.[7] AM907의 차체를 리어엔진화하여 대도시의 고급형 시내버스 수요를 공략하여 등장하였고, 출시 초기에는 전면부가 AM907의 그것에서 엔진룸 그릴만 없는 형식이었으나 1984년에 가니쉬 없이 돌출형 전조등과 방향등만 달린 간략한 형식으로 페이스리프트하였다. 계단은 1980년대 후반 리어엔진 2계단 저상버스인 AM927L처럼 낮고 계단 경사도 아주 완만하였으며 중문 폭도 넓게 설계되었다. 1982년부터 1985년까지 서울특별시 미아운수에서 전중문형 2계단 저상 도시형 버스(중문 슬라이딩 자동문 차량)를 도입하여 운행하였다. 1985년 9월에는 미아운수 외에도 대전동진여객, 광주의 대창운수, 대구신흥버스에서 소량 구입하였고, 서울특별시에서 시험 운행을 실시한 경우 이외에 시내버스 업체에서 자체적으로 도입한 경우는 전무하다가 1986년에 단종되었다.[7] AM907과 동일한 D0846HM-V 엔진이 탑재되었다. 전·후륜 휠은 6홀 8핀이다. 총 1,188량이 생산되었다.

3. 2. 2. AM908 (1982년)

1982년에 등장한 11.2m급 대형 리어엔진 버스 차종이다. 수직 실린더 6기통 D2156HM-V 엔진을 탑재했으며[8], AM907과 외형이 비슷하다.

3. 2. 3. AM908D (1982년 ~ 1985년)

1982년에 등장한 11.5m급 대형 리어엔진 버스로, AM908의 상위 모델이자 B909L의 하위 모델이었다. 에어서스펜션(선택사양)과 일체형 측면 유리창이 적용되었다. 외형은 B909L 기본 사양과 비슷하지만 지붕이 평평하며, AM908과 같은 D2156HM-V 엔진이 탑재되었다.[1]

타사의 11.3m~11.5m급 동급 차종들은 측면 유리창이 6매였지만, AM908D는 측면 유리창이 5매라 넓은 승객석 시야를 확보했다.[1] 1984년 이후 후기형에는 스테인리스 바디를 선택할 수 있었고, 스테인리스 바디 사양은 B909L 상급 사양이나 AM918과 비슷한 외형이었다.[1] 총 834량이 생산되었다.[1]

3. 2. 4. AM917 (1986년 ~ 1988년)

1986년 2월에 극소량이 생산된 리어엔진 버스 차종이다. 전체적으로 AM907L과 비슷하나, 운전석 유리창이 기존의 둥근 형식에서 각진 형상으로 바뀌고 전문 유리창이 더 길어졌다. 리어램프도 3열 돌출형에서 동급 상위차종인 AM927과 같은 직사각형 2열 형식의 테일램프로 변경되었고, 중문 폭도 AM907L이 아닌 여느 표준도시형 차종과 같았다.

AM917은 2계단형 전중문형 도시형 버스(중문 슬라이딩 자동문 차량), AM917L 전중문형 도시형 버스(중문 폴딩 자동문 차량), AM917 전문형 시외급행버스, AM917 중문형 시외완행버스 사양이 있었다.

AM917 2계단형 전중문형 도시형 버스(중문 슬라이딩 자동문 차량)는 선일교통, 경향여객, 금강고속, 동신교통, 대전버스, 홍주여객, 충북여객, 대창운수, 여수여객, 전북여객, 제주여객, 동진여객, 대우여객, 제일교통, 마창여객, 동신버스, 신흥버스, 한일교통에서 도입하였다. 1987년 1월 단종되었다.

AM917L 전중문형 도시형 버스(중문 폴딩 자동문 차량)는 홍주여객, 충북여객, 여수여객, 전북여객에서 도입하였다. 1987년 1월 단종되었다. AM917L 자가용은 경력수송용 버스로만 소수가 대한민국 치안본부에 납품되었는데, 경력 수송용 버스 중 최초로 리어엔진형식을 채택하였다. 전문 유리창은 동시대 준고속형 차종인 AM918의 전문처럼 아래까지 내려왔고, 중문 유리창은 AM907처럼 중간까지만 내려왔다.

AM917 전문형 시외버스는 금강고속, 영암고속에서 도입하였다. AM917 전문형 관광버스와 자가용 버스는 통근버스, 학교버스, 육군 버스로 도입되었다. AM917 중문형 시외완행버스는 금강고속, 영암고속에서 도입하였다.

전체적인 판매량은 극히 적어 1988년 동급 상위차종인 AM927로 통합되는 형태로 단종되었다.

3. 2. 5. AM918 (1985년 ~ 1988년)

1985년 4월에 AM908D의 마이너체인지 모델로 등장한 차종으로, 측면 유리창이 당시 경쟁 차종인 BH115Q나 HA30처럼 대각선으로 내려가는 씨어터 스타일로 변경되었다.[1] 그 외에는 전체적으로 AM908D에서 크게 변경된 점은 없다.[1] 총 282량이다.[1]

3. 2. 6. AM928/AM928A (1986년 ~ 2004년, 외수용 2006년)

1986년 4월에 출시된 11.5M급 대형 리어엔진 버스로, 처음에는 대우중공업에서 라이센스 생산한 MAN D2156HM[13] 엔진을 탑재했으나, 몇 달 후 대우중공업 D2366[14] 엔진으로 변경되었다. 리프 서스펜션 사양인 AM928과 에어 서스펜션 사양인 AM928A가 있었으며, 외관은 거의 같았으나 전문과 측면 승객석 창 사이에 위치한 하부 냉방 덕트 부분이 외부에서 보았을 때 플라스틱 재질이면 AM928, 유리 재질이면 AM928A로 구별할 수 있었다.

1986년 11월 기아자동차 새 CI 출범에 따라 아시아자동차의 새 CI도 함께 출범하면서 1988년에 전후면 아시아 로고가 '''A S I A'''에서 '''Asia'''로 변경되었고, 1989년에는 앞 범퍼가 두꺼워지고 후면이 대폭 변경되는 페이스리프트를 거쳤다. 당시 관광버스와 직행버스로 인기가 높았던 차종이었다. AM928A는 1993년에 후속 모델인 AM938AT에게 자리를 넘겨주고 단종되었지만, AM928은 계속 생산되었다.

1994년 기아자동차가 타원형 CI로 변경되면서 타원형 ASIA 마크로 바뀌었으며, 1996년에는 AM938AT와 같은 형식의 헤드램프와 범퍼로 변경되고 내장재, 대시보드가 그랜버드와 같은 형태로 변경되는 페이스리프트를 거쳤다. 이때 엔진이 DE12[15] 및 H100[16]으로 변경되었다.

1997년 아시아자동차가 KIA 마크로 교체되고 마지막으로 전면이 변경되는 페이스리프트를 거쳤으며, 1999년 기아자동차 상용 부문으로 통합되면서 현대자동차에서 생산한 미쓰비시 후소 계열 D6AB[17] 터보 인터쿨러 엔진과 D6AZ으로 변경되었다. 후기 모델은 주로 전경 버스로 이용되었으나 내수 사양은 2004년에 후속 차종 없이 단종되었고, 외수용은 성지순례용으로 2006년까지 연장 생산되었다.

역대 아시아/기아자동차 대형 버스 차종 중에서 가장 오랫동안 풀 모델 체인지 없이 생산된 차종으로, 총 1,597대가 생산되었다.

3. 2. 7. AM927/AM927L (1986년 ~ 1991년)

1986년 8월에 AM907L/AM917의 후속으로 출시된 10.6M급 대형 리어엔진 버스이다. 블루리본 P-RT225AA형을 기반으로 제작되었다.[18] 전문형 자가용, 직행버스, 좌석버스 사양이 먼저 출시되었고, 1987년 1월에 전중문형 시내버스 사양이 추가되었다. 동시대에 생산된 BS105, BF101Q와 동일한 대우중공업 D1146 엔진을 탑재했다.

전문형은 상급 모델인 AM928의 전장을 축소한 외형이었고, 전중문형 시내버스 사양은 이와는 다른 외형이었다. 전면에는 당시 일본 시내버스와 유사한 형태의 점등식 대형 행선판[19]을 적용했고, 국내 최초로 시내버스에 검은색 도장의 직각형 창틀을 적용했다.

1987년 4월에는 2계단 저상형 AM927L 모델이 추가되었다. 1988년에는 앞뒤 로고가 '''A S I A'''에서 '''Asia'''(상단 물결표시)로 변경되었고, 전중문형 시내버스 사양의 전면이 전문형과 같은 형태로 변경되면서 점등식 대형 행선판이 삭제되었다.

1990년 후면 디자인이 AM939, AM928(A)처럼 변경되었으나, 1991년 고출력 모델인 AM937/AM937E/AM937L에게 자리를 넘겨주고 단종되었다.

경쟁 차종인 BS105(L), RB520(L,SL)에 비해 외형은 좋았지만, 품질, 성능, 내구성이 좋지 않아 판매량은 많지 않았다. 금호상사가 호송버스를 영화 소품으로 소장하고 있다. 총 4,043대가 생산되었다.

장축형 길이는 10.9m로 AM907L, AM917, AM927, AM937, RB520, 현대 에어로시티, BS105, BS106와 거의 같다.

3. 2. 8. AM939 (1989년 ~ 1994년)

1989년 2월AM929의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등장한 고속버스 차종이다. AM929의 전면 헤드램프 베젤 및 범퍼가 변경되었고, 전문과 운전석 위 플라스틱 배젤이 유리 재질로 변경되었으며, 후면 디자인도 크게 바뀌었다. 이때부터 ABS를 탑재할 수 있었다.

1992년에는 우등고속버스 사양이 처음 등장하면서 페이스리프트가 이루어졌다. 매립형이었던 속도표시등이 돌출형으로 변경되었고, 범퍼에 있던 안개등이 양쪽 헤드램프 가운데로 위치가 변경되었다.

1993년에는 히노 EF750[20] 엔진으로 변경됨과 동시에 다시 한번 페이스리프트가 진행되어, 전면 범퍼 디자인, 트렁크 배열, 실내 옵션 등이 변경되었다.

1994년 8월 후속 차종인 그랜버드 블루스카이, 선샤인이 등장하면서 단종되었다. 금호고속에서 시범 도입했으나, 우등고속버스에 걸맞지 않은 승차감으로 인해 전량 조기 대폐차되었다.[21] 총 427대가 생산되었다.

3. 2. 9. AM937/AM937E/AM937L (1991년 ~ 1999년)

1991년에 AM927/AM927L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이자 고출력형으로 등장하였다. 후기형 AM927/AM927L과 외형은 거의 동일했으나, 후면에서 봤을 때 측면의 엔진 방열구가 AM927/927L은 우측에 있었지만, AM937/AM937E/AM937L은 좌측에 있었다. 출시 초기에는 히노 EM100 엔진[22]이 적용되었으며, 전중문형 일반 시내버스 사양은 AM937E, 2계단 저상 사양은 AM937L로 출시되었다. 전문형 자가용, 직행 사양은 AM937로 출시되었다.

하지만 EM100 엔진은 대우중공업 D2366 엔진이나, 현대자동차-미쓰비시 후소 D6AU 엔진에 비하면 출력이 가장 낮았고, 다른 엔진과 비교할 때 고RPM에서 최고출력을 발휘하여 연료 효율이 좋지 않았다. 1994년에 D2366 엔진이 적용되는 마이너 체인지를 거쳤으며, D2366 엔진이 탑재된 차량은 엔진 방열구가 다시 우측으로 이동했다.

1994년에 기아자동차 새 CI 출범으로 아시아자동차 CI가 '''Asia'''(상단 물결표시됨)에서 금색 테두리의 빨간 타원 속의 '''ASIA'''로 변경되었고, 서울시내버스의 냉방 의무화가 시행되면서 냉방 시내버스 사양이 출시되었다.

1996년에 DE12 엔진[23]으로 변경 및, 내장재와 대시보드가 변경되는 마이너 체인지가 이루어졌고, 그해 말에 엔진룸 도어가 3매에서 1매로 변경되었다.

1997년에 아시아자동차 CI가 타원형 KIA 마크로 통일되었다. 동급 차종 중에서 내구성과 성능, 품질이 가장 낮았고, 이로 인한 저조한 판매량 때문에 1998년에 시내버스 사양이 단종되었고, 전문형 자가용 사양은 페이스리프트되어 계속 생산이 이루어졌지만, 이마저도 1999년에 후속 차종 없이 완전히 단종되었다.

AM937이 단종되면서 아시아자동차의 대형버스는 맥이 끊기게 되었다.

또한, 서울특별시를 비롯한 각지에서 시내/좌석버스로 운용되었고, 특히 아시아자동차 공장이 있는 광주광역시에 특히 많았다.

다만, 부산의 경우 유난히 AM937이 힘을 못 쓴 지역으로 유명한데, 그나마 냉방형의 경우 한창여객에만 소수 운행했다. 그러나 잘 다니던 1대가 브레이크 파열 사고가 나자, 멀쩡한 차까지 몽땅 교체시켜 버렸다.

가장 마지막까지 운행한 회사는 논산 덕성여객이었다. 총 2,576량이다.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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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뉴스 http://newslibrary.n[...] 1982-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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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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